JOBKOREA

바이엘코리아 HR부서

정은해

채용 시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진행하나요?

바이엘을 150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에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도전을 하고 있죠. 이는 바이엘의 인재상과도 부합하는 내용이에요. 바이엘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만큼,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인지를 살펴봅니다.

인턴 채용은 전 부서에서 진행되나요?

전 부서 대상으로 진행되고, 특히 제약 마케팅 부문에서 가장 많은 채용이 이뤄지고 있어요. 바이엘코리아의 사업부는 크게 전문의약품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 동물 의약 사업부, 크롭사이언스(작물보호제)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부서에 적어도 1~2명씩 인턴 채용이 이뤄지고 있어요.

정규직 전환 비율도 궁금해요

정규직 전환을 보장하진 않으나 공석이 발생할 때 내부 직원들에게 우선으로 공지하고 있어 인턴을 경험한 친구들이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턴 수료자 중 약 30%가 정규직 혹은 기간제 계약직 등의 형태로 바이엘과 함께하고 있어요. 30%라는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경력직만 채용했던 부서들도 인턴십 참여자의 훌륭한 퍼포먼스 덕분에 채용을 원하는 부서가 늘어나고 있어요. 이는 경력직을 선호한 조직에 새롭고 신선한 가르침을 나타내는 숫자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점차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인 만큼 채용 시 영어 실력도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떻게 평가하나요?

영어 능력은 직무에 따라 달라요. 만일 region(지역별 본사)이나 글로벌 본사와 커뮤니케이션이 잦다면 일정 수준의 영어 능력이 필요하죠. 그러나 영업직은 실무에서 영어를 활용할 확률이 낮아요. 만일 막연히 영어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원을 망설이기보다는, 지원하는 직무가 영어 능력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바이엘코리아에 입사하고 싶은 지원자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지원자들이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 어떤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는 기대를 하는 것처럼, 저희도 어떤 지원자들을 만날지 매우 설레요. 좋은 사람과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늘 가지고 있죠. 하루라도 빨리 함께 일하고 싶은 지원자로, 면접관을 설레게 하는 지원자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바이엘은 각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에요. 바이엘이라는 기업 내에서 스스로 기여할 수 있는 점을 부각하는 것뿐 아니라, 해당 산업군에서 인류가 직면할 다양한 문제들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책임감을 강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인류의 건강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바이엘의 가치와 사명에 동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