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없던 새로운 물류서비스를 확장해나가고 싶습니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에 먼저 도전해야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리에 앉아서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발로 뛰면서 남들에게는 없는 저만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얻은 교훈들을 쌓아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업기회를 먼저 포착하여 영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전기자동차는 이를 위한 좋은 예시입니다. ooooo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은 100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되어 매년 40% 이상 꾸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물류 운송망과 기존의 인프라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테슬라, BYD 등 전기자동차 업체와의 계약을 선점하여. 일관물류 서비스를 다른 업체들보다 합리적인 원가를 통해 제공한다면 남들이 하지 못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예시와 같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분야에 먼저 도전하여 현대글로비스만의 진입장벽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 뿐 아니라 해운, 유통부분의 사업까지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현대글로비스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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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협업 문화를 꿈꿉니다."

작은 그림들을 이어 붙여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든다면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할뿐더러 조화를 이루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전체적인 밑그림을 함께 공유하고 협동을 통해 그려나간다면 훨씬 쉽게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협업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많은 협력사들과 함께하고 있지만 때로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라 여러 갈등이 발생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물류 서비스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공유해야 합니다. 물론 각자가 맡은 역할이 다른 만큼 이해관계가 쉽게 해소되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역할에만 충실한 것이 아닌 공동의 목적을 위한 협력을 노력해나간다면, 언젠가 협업 프로세스에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단계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단기적인 손해는 합리적으로 분담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인 수익은 시너지효과를 통해 극대화될 것입니다.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러한 시도가 조금씩 성과를 거둔다면 언젠가 서로를 갑과 을로 보는 것이 아닌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가 문화가 되어 다른 기업에도 확산된다면 사회에 존재하는 많은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시너지를 확산시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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