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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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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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오후 5시 KT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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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관 및 지원자는 몇 명이었습니까?
면접관은 센터장님 포함하여서 총 3명과 서기 1명 계셨고, 지원자는 저 포함해서 3명만 보였습니다.
30분마다 1명 면접이 진행되니, 오전부터 시작했다면 두 자릿수는 될 것 같습니다. -
3. 면접유형은 어땠습니까?
3 대 1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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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진행방식에 대해 적어주세요.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하고, 면접관 3분께서 돌아가시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약 30분 동안 진행되었고, 보통 직무에 대해서 많이 물어봅니다.
R&D 직무라 그런 건지 인성 같은 건 잘 안 물어보고 (물어보긴 합니다), 주로 전공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체크하는 것 같습니다. - 5.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적어주세요.
- Q.SDN 관련하여서 연구 경험이 있는데 이에 대해 좀 더 깊게 말씀해 주세요.
- A.SDN에 대해 아는 기본 지식들을 설명하고 SDN을 사용한 졸업 논문을 썼었기 때문에
SDN으로 무엇을 했는지, 어떤 motivation을 가지고 썼는지를 설명했습니다. - Q.전공 관련질문) Telemetry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 A.주절주절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환경에서 사용되는 예시를 알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서
글로벌 통신회사 Cisco에서 이런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 Q.본인이 이곳에서 선호하는 직무가 있는지?
- A.제 졸업 논문, 그리고 수행해왔던 과제와 일관성 있게 이런 직무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더니 긍정적인지 부정적인 반응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연구 관련한 직무는 연구실에서 많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Q.대학원 코스웍이 어떻게 되고 무엇을 배웠는지?
- A.전공이 어떻게 보면 specific 해서 (모바일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P4), 대학원 강의에서는 많은 걸 얻지 못하였고 수행한 과제 2개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Q.꼬리 질문) 무슨 과제였는지?
- A.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개발 과제와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 과제를 말씀드렸습니다. 모바일 네트워크 개발 과제를 하면서 5g 모바일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공부했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안심? 하는 것 같았습니다.
- Q.프로그래밍 툴은 어떤 것을 사용할 수 있는지?
- A.C++에 전문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고, 파이썬도 AI 연구 경험이 있어 잘 다룰 수 있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Q.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하는데 잘 배울 수 있는지?
- A.당연하지만 잘 배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학원 석사과정 시절 새로운 언어를 많이 배운 경험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 Q.채용 공고를 봤을 때 우대사항과 기본 자격 항목이 있는데, 본인은 거기서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 A.채용공고의 우대사항과 기본 자격들을 이렇게 이해하고 있는데(면접 전에 줄줄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SDN를 졸업논문 작성하면서 전문적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다. 이런 부분이 강점이 될 수 있지만
MEC 등과 같은 분야는 전문적으로 연구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아마 약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Q.꼬리 질문) 그럼 새로운 분야를 배울 때 어떤 방법이 가장 도움 되는지?
- A.새로운 분야 (MEC)를 잘 공부할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시고 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니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서 본인만의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아마 지원자가 그냥 되는대로 내뱉는 건지 생각을 하고 대답을 한 건지 검증하기 위하신 것 같은데,
연구실에서의 연구 경험을 들며 (연구실이 커서 멤버들 다 새로운 분야를 연구하고 있음)
새로운 분야를 배울 때는 서베이 논문들을 보고 학습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서베이 논문이 좋은 이유도 몇 가지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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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면접관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제가 마지막 순서였는데, 딱 봐도 면접관들 분께서 약간 피곤해하시는 것 같았고,
앞의 들어간 지원자분이 너무 긴장하신 것 같아서 그냥 마음 편하게 얘기했습니다.
제일 높은 면접관님께서 자기 무서운 사람 아니라고 농담하셔서 진심으로 웃으니까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면접관님 반응들은 기본적으로 제가 하는 말을 잘 경청해 주시는 타입이셨고, 꼬리 질문도 상식적인 수준에서 하셨습니다.
압박적인 질문이나 반응은 전혀 없었고요. -
7.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습니까?
면접관님께서 굳은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하시니까 압박면접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서 편했습니다.
제가 말을 할 때마다 고개를 끄덕여주시면서 반응도 잘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대학교 동아리 썰 푸니까 면접관님께서 함박웃음 지으시면서 재밌다면서 계속 풀라고 하셔서 시간을 다 채우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
8. 면접 후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전공 질문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게 나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음 그리고 전공과 관련된 지식도 많이 물어보니 어느 정도 알고 가면 손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후회되는 점은 없습니다. -
9. 면접 준비생을 위한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지원하면서 자신의 전공과 가장 연관된 직무를 지원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한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의 직무라면 면접에서 직무 적합성에 대해 힘들게 디펜스 해야 합니다.
그 말은 면접 시간의 많은 분량이 본인의 어필이 아니라 디펜스 하기 위해 사용되니 합격률도 낮아질 것 같습니다.
추가로 면접 준비를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자신의 긴장감을 더는데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 대본 짜기, 지원하는 직무 완벽 이해하기, 예상 질문과 답변 짜보기.
저 같은 경우에 예상 질문을 15개 정도 추려서 갔는데, 예상 질문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준비를 단단히 했다는 사실 자체도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서 긴장을 잘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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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은 어디에서, 몇 시에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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