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20명의 대학생이 그룹을 이뤄 Social Media공부를 6개월 동안 한 뒤, “SMM틈새를 말하다.” 주제의 세미나를 기획 및 추진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세미나 준비를 위하여 전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고, 장소대관에서부터 섭외 및 홍보까지 팀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세미나 안내서 제작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존에 계약했었던 시설의 비용 문제로 장소 변경이 불가피했었고, 제작하는 시간과 홍보하는 기간이 줄어들게 되는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총괄 역할로서 빠른 대처가 필요로 했으며, 대관이 가능한 장소를 물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후원한다는 이유로 ‘거부’라는 대답을 듣게 되었고, 원하는 날짜의 장소대관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곳을 대관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학술제 기획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료와 함께 담당자와 면담을 하고 협의한 결과, 기존 대환 했었던 이용료 180만 원의 새천년관과 비교하여 75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홍대에 있는 니꼴라오홀을 대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으로 어떤 상황이 직면해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기 보다는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한다면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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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대외활동이 끝나고 난 뒤, 180명이 있는 단체에서 모임을 주최하는 ‘OB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회장을 맡기 전까지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나오는 5명 내외의 소규모 모임으로 진행이 되고 있어,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하는 모임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소속되어있는 단체인 만큼 술자리가 아닌 서로의 정보 교류, 선배 기수를 만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동료 2명과 함께 모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눈에 띄는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존에 진행 되어 왔었던 SNS로 모임을 공지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사전에 동의받은 번호를 통해 개별적인 연락을 하여 직장인 및 번호가 바뀐 인원 등에게도 연락을 전달하였습니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함께 즐기며 친해질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을 중점으로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고, ‘쓰리쿠션데이’, ‘맛방먹방’이라는 다양한 주제로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의 이러한 노력이 전달되었는지 평소에 나오지 않던 동기들과 함께 나오게 되었고, 20명이 참석한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마지막 ‘홈커밍데이’ 모임에서는 무려 55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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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진행된 새로운 시도 `웹콘텐츠 신서유기`]

9월 4일부터 방영되어 채널 구독자수 141, 977, 2,500만 뷰, 신서유기는 전통 방송 매체의 붕괴를 가져왔으며, 이제는 예능을 플랫폼 속에서만 봐야 하는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플랫폼마케팅에 대한 한계는 나영석 PD와 1박 2일 원년멤버의 화려한 업적으로 인한 이슈로 남게 될 거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콘텐츠가 대중들의 흥미, 재미를 잡지 못한다면 실패로만 남을 것 입니다.

이러한 한계점에 대한 대책을 정리하면, 첫 번째로 “어느 매체인가?”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 “어떤 콘텐츠인 것인가?”처럼 흥미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예시로 마이리틀텔레비전과 같이 시청자와 소통의 공간이 있는 콘텐츠, 새로운 요소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처럼 `신선함`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 입니다.

두 번째로는 삼성카드에서 유해진을 모델로 선정하여 주목받게 했던 사례인 ‘바이럴 방법’ 입니다. 대중들은 이제 4대 매체（ATL）, 기업의 말인 ‘메이커 보이스’를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SNS를 이용하는 것이고, "콘텐츠인지?", "광고인지?" 헷갈리지만 결국, 대중은 재미있는 콘텐츠면 주변에 알리는 것처럼 이러한 Buzz Marketing은 새로 시도되는 웹콘텐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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