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맥주회사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했습니다. 당시 회사에서는 인수합병으로 내부규정 개정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인턴기간 중 제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 역시 해당 작업을 보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한 제 업무는 이메일 번역과 엑셀작업이었습니다. 먼저 번역 업무의 목적은 상하이 본부와의 원활한 소통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제 임의대로 번역하지 않고 매번 담당자와 논의하여 맥락을 최대한 정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엑셀 업무는 규정 변경에 따라 나타나는 업무량을 분석하는 일이었습니다. 이 역시 예측 결과에 따라 내부 규정이 달라질 수 있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열중하였습니다.

본 개정작업은 팀장님께서 직속으로 담당하셨기에 저는 업무를 하는 동안 팀장님과 동일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그 기간이 힘들고 인턴인 제게 많은 부담이 되었지만, 업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소홀할 경우 마감기한에 맞추지 못하는 등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선을 다한 결과 기한 내에 규정 개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업무에 이바지하여 그에 따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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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너지부문의 민영화와 관련하여 한국가스공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독점적인 천연가스의 수입과 공급, 해외자원개발 등 KOGAS의 특징에 매료되었습니다.

특히 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자연독점 상태에 있는 기업이기에, KOGAS의 운영측면이나 사업부문은 제게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경영지원 업무를 선택한 것은 제 전공분야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전공수업과 학회활동을 통해 다진 전공지식을 해외사업이나 구매 등의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이 침체를 맞고 있는 현재의 경제상태에서 경제학적 직관, 사고 및 분석은 필수적입니다. 저 역시도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KOGAS에서 위의 능력을 발휘함에 있어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더불어 다음과 같은 미시적인 목표를 설정할 것입니다. 저는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다른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세를 갖출 것입니다.

이는 KOGAS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한국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게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다른 부서 및 팀원들과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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