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와 계획 그리고 달성]
고등학교 때까지 저는 제 몸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만인 상태로 대학을 다녔으며 이성 친구를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성 친구 만들기 목표를 세우고 우선 몸매부터 고쳐야겠다는 마음으로 테니스 동아리 활동에 더욱 매진해 보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목표 도달이 불가능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탄탄한 몸 만들기 계획을 세웠고 목표와 기간을 설정했습니다.

4개월의 목표로 30kg감량과 복근 만들기를 계획했고 자신을 제어할 수 있도록 금지목록을 만들어 이를 어길 시 벌칙도 만들었습니다. 먹는 양을 반으로 줄이는 소식을 목표로 세우고 저녁6시 이후에는 금식을 세부사항으로 두었습니다. 아침수업 듣기 전 2시간은 헬스를 했고 수업이 다 끝난 저녁에는 테니스를 병행하며 열심히 실천을 했습니다. 이러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4개월간 20kg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정해진 기간 2/3이상의 목표 달성은 하였지만 최종적인 목표를 이루지 못한 것은 조금은 인내심 부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조금은 부족한 인내심을 기르고 다듬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틈틈이 독서, 요가, 템플 스테이 등을 통해 자신을 다듬어 왔으며 그 노력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닌 다이어트라는 부분이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목표를 세우고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자기 관리를 위해 수많은 유혹을 뿌리쳐야 되는 절제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목표에 10kg을 미달하긴 했지만 큰 목표를 잡아야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며 더 작은 목표를 잡았다면 20kg감량은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과 자기관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취업 전 다시 한 번 다이어트에 도전하려 합니다. 이렇게 포기 하지 않는 의지와 도전하는 용기를 가지고 있으며 큰 목표를 세우고 성취하는 방법을 아는 제게 SK하이닉스에 입사할 기회를 주십시오. 귀사의 발전을 이루는 동반자로서 도전하는 용기와 노력을 서슴없이 발휘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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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실험에서 저만의 방법으로 순서를 바꿔 좋은 성과를 내본 경험이 있습니다. 졸업논문이라는 수업 중 자동차 엔진에 사용되는 전극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실험에서는 폴리스티렌과 그래핀을 이용해서 핫프레싱 기법등을 통해 압전체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핫프레싱 기법에는 온도, 가열시간, 압력, 냉각시간, 냉각 온도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습니다. 또한 폴리스티렌과 그래핀의 농도적인 결합도 변수로 두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변수로 실험을 진행하자니 처음 실험은 너무도 복잡해서 매우 힘들었고 이러한 점을 어떻게 하면 쉽게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변수들 간의 미세한 차이는 있으나 비슷한 것끼리 묶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고 가열 온도와 시간을 묶어 가열이라고 정의하고 냉각시간과 온도를 묶어 냉각. 그리고 농도 등 변수를 세 개로 묶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변수를 줄여서 실험을 하니 실험이 더 체계적으로 쉽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큰 변수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고 중요한 변수를 또 나누어 실험을 진행해서 목표치의 130% 정도의 압전체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결과 A+이라는 좋은 성적도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변수들을 결국 세부적으로 한 결과였지만 방법에 약간 변화를 주었더니 실험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조삼모사처럼 기존의 것은 똑같지만 방식을 살짝 바꾸었을 뿐인데 효과적인 실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간단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문제를 개선하려고 합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기존의 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SK하이닉스의 공정의 문제를 기존의 것을 이용해서 해결하여 사용되는 예산을 줄여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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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능력 그리고 계획]
저는 SK하이닉스의 공정(제조)분야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에겐 6시그마(GB) 자격증이 있습니다. 이 자격증 수업에선 제품의 주문에서부터 배달까지의 일련의 과정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DMAIC라는 방법을 이용해 먼저 문제점인 제품의 주문시간, 제작시간 등의 문제점을 정의(Define)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매출액의 감소량을 측정(Measure) 하였고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분석(Analysis) 했습니다. 또 제품을 만드는 사람의 숙련도, 매니저의 부재, 과정의 통합 등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Improve) 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런 해결방안으로 매니저로 전체를 관리, 감독하게 하고 제작시간의 감소를 위해 제조 부서와 검안 부서를 통합했습니다. 그 후 공정이 매끄럽게 유지되도록 관리(Control) 했습니다. 그 결과 매출액이 350% 상승하게 되었으며 자격증을 딸 수 있었습니다.

일련의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으며 특히 해결책 회의를 통해 팀과 협력하여 개선하는 방식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는 SK하이닉스에 입사하게 된다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 자부합니다.

SK하이닉스에 입사한다면 3가지를 하겠습니다. 첫째, 사내 규정을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사내 규정을 통해 제가 하지 말아야 될 일에 대해서 알고 문제없는 회사생활을 보내겠습니다. 둘째, SK하이닉스의 공정제조 부분에서 지금까지의 문제해결사례를 분석하고 인식하도록 하겠습니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동안 발생한 문제점을 숙지해 문제 발생시 이를 바탕으로 더욱더 창의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셋째, 제 몫을 다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지만 못 나아간다면 뒤쳐지지 않는 사람이 되거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런 말씀을 신조로 삼고 사원으로써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처리하여 SK하이닉스를 이끄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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