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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신입 기술·전문강사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서울4년 컴퓨터공학 학점 3.5/4.5 토익 875 인턴 1회

2016.04.216,110

자소서 항목

  • Q1. 자신에게 주어졌던 일 중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그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그때 느꼈던 감정,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 Q2. 이제까지 가장 강하게 소속감을 느꼈던 조직은 무엇이었으며, 그 조직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일과 그 때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 Q3. 자신에게 요구된 것보다 더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세워 시도했던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입니까? 목표 달성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이나 그 때 느꼈던 자신의 한계는 무엇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 Q4. 기존과는 다른 방식을 시도하여 이전에 비해 조금이라도 개선했던 경험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그 방식을 시도했던 이유, 기존 방식과의 차이점, 진행 과정에서 했던 행동과 생각, 결과에 대해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십시오. (1000 자 10 단락 이내)

합격 자소서

답변
3학년 1학기 때, 게임을 할 줄 안다는 이유만으로 게임대회를 진행해보았지만 촉박한 시간과 한정적인 예산 그리고 구성원의 무관심으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아쉬움과 서운함 등 만감이 교차한 뒤에 2학기에 훨씬 성대하게 개최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여태까지 축제의 메인은 항상 연예인이었으며 게임대회는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한가지 방편이라는 인식이 저를 가장 힘들게 하였습니다. 결국 250명에 달하는 선수들의 예선경기를 홀로 치뤄내야 했으며 게임계에서는 명망높은 분들을 초청하고 부탁드리는 일도 스스로가 이뤄내야 했습니다.

1년을 같이 지내면서 가족이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무관심이 너무나도 견디기 힘들었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의 해야할 일이 있다고 생각하며 버텼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결승전이 다가오면서 혼자로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을 그르칠 수는 없기에 가장 믿었던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놀랐던 사실은 그들은 무관심한 것도 아니었고 도와주기 싫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게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제가 진행과정을 혼자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겠지" 생각했다고 합니다. 도움을 요청받은 분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공부까지 해가며 일을 같이 해주었습니다. 게임대회의 끝맺음인 시상식을 마치고 구성원들뿐 아니라 관중들이나 친구들에게 "굉장히 재밌었다", "수고했다" 등의 이야기를 들었을 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타 구성원들을 원망하며 혼자 대회를 진행할 땐 너무나도 고생했습니다만, 결국은 스스로의 문제였습니다. 한마디 질문도 하지 않은 채 관심이나 도와줄 마음이 없을 것이라 속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요즘 저는 사소한 오해나 다툼이 생기기 전에 먼저 대화를 깊게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서로를 이해할 때 더 높은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글자수 9521,642Byte

답변
2009년 12월, 처음으로 선출직에 당선되었고 그 찰나에 선대 회장이 읊었던 문장입니다. 집행부(일반회원)부터 간부(부학생회장)까지 2년을 함께 해온 조직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노는 것 밖에 할줄 몰랐던 저를 선배들이 꾸중보다는 격려를 통해 아껴주셨던 기억들과 힘들었지만 함께여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축제까지. 지금은 없어졌지만 저에겐 정보통신계열 학생회가 가장 애착이 가는 조직입니다.

2010년 1학기가 가장 많은 질타와 비판을 받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조직의 잘못이라기보단 그 당시의 학교의 분위기와 비슷한 성향의 타 조직들의 큰 잘못들이 기저에 깔려있었습니다. 후배들이 많이 힘들어 했고, 전 너희들의 잘못이 아니라며 위로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축제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살려보고자 저는 축제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축제로 다시 인정받는 학생회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선대 학생회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교수님들을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금전적 지원을 해주시는 분들부터 특강을 해주시는 분까지 다양했습니다. 또한 최대한 다양한 학생들에게 원하는 부분이 있는지 직접 찾아가 여쭈어보았습니다.

이런 다양한 분들의 도움으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꽤나 값이 나가는 선물이 들어있는 보물찾기,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인디밴드의 공연, 마지막 장식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 제공까지 하였습니다. 학업과 진로의 고민으로 지쳐있던 학생들에겐 가장 알찬 축제가 되었을 것이며, 교수님들에게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산을 해보니 역대 최고의 지출이었지만 역대 최고의 매출도 올렸습니다. 학생들의 비판과 질타의 목소리도 점차 격려와 환호의 목소리로 바뀌어갔습니다. 학생회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역시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글자수 9591,657Byte

답변
작년 한해 제가 가장 마음주고 공들인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총학생회를 하면서 저는 공약관련 업무관련 직책을 맡았습니다. 일들이 익숙해질 무렵, 총학생회에 들어올 때 부터 생각했던 내 능력과 업무를 조화하여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을 고민하였고 전자투표를 꼭 진행해야겠다고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제 역할은 제안, 설득 그리고 총괄이었습니다. 외부시스템을 들여 진행하기에는 예산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컴퓨터공학부 선후배님들에게 부탁하여 개발진을 꾸렸습니다. 기술제안서를 몇날며칠을 작성하여 전달하였고 개발 사이사이에 시스템의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개발진들의 의견도 수렴하여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나 개선사항들을 파악하고 고쳐나갔습니다.

한편 학생대표자들을 설득하여 시스템을 전환하는 문제가 가장 골칫거리였습니다. 종이시스템에서 전자시스템으로 넘어가기엔 학생대표자들의 마인드가 너무나도 보수적이었습니다. 특히 전문지식이 전무한 학생대표자들은 뿌리깊은 불신이 있었습니다. 평소 신문에서 보았던 해킹문제나 타 IT관련 문제들을 제시하며 보안 쪽으로 믿을 수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최대한 알기 쉽도록 보안관련 강의도 해보았습니다.

PPT도 직접 만들고 보안교수님을 찾아뵙고 고민상담도 해보았습니다. 끈질기게 설득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어떤식으로 도움이 되는지 밤새 정리하여 발제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결국 정치적인 사태와 직면하여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맞닥뜨렸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반이 넘는 지지와 엄청난 노력이 정치의 희생양이 되어버렸습니다.

할 수 있다는 마음 하나로 학업이나 다른 일들까지 뒤로 미루며 진행했던 과업이었습니다. 평생 해왔던 일들 중 손에 꼽을정도로 최선을 다했고 시간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결국 이루지 못한 일이지만 많은 것들이 남았습니다. 실패는 절대 실패로만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경험했습니다.

글자수 9491,661Byte

답변
"바꿔서 해볼래?"
공동 목표를 가지고 팀 단위를 구성하여 일을 진행하는 경우에 불만이 쌓이기 가장 쉬운 경우가 일을 분담하여 진행할 때 입니다. 자신의 일이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이 들면 후에 옆 팀원이 하는 것이 쉬워보이기 마련이고 자신이 더 일을 많이 한다고 불평을 늘어놓을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소프트웨어공학 시간이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팀플을 진행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대학생활 대부분을 같이 해온 동기 세명과 팀을 꾸렸습니다. 평소 마음도 잘 맞고 서로의 개인적인 일도 잘 알 정도로 친한 동기들이었습니다. 그러나 3학년은 힘든 시기였음이 틀림없었고 게다가 각자 개인적인 사정들이 생기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모이기로 했던 시간에 늦기 일쑤에다가 각자 맡은 파트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교통수단 어플리케이션이 주제였는데 그 중에 UI부분을 맡은 팀원이 자신이 맡은 부분은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니 분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이 요청이 시발점이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쌓였던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처음에는 제 할말만 하다가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에 제가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아직 기초단계이니 서로의 파트를 다시 정해보자". 결국 서로 기존과는 다른 파트를 맡아서 다시 진행을 해보았습니다. 일주일 후에 네명이 모였을 땐 모두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민했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걸 알면서도 너무 스스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다른 파트를 진행해보면서 결코 쉽지않음을 그제서야 깨달았 던 것입니다.

전에는 쉬워보였던 부분이 생각보다 어려웠으며 오히려 더 고되다는 사실도 인지했습니다. 후에 다시 각자의 파트로 돌아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며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만으로는 절대 상대방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시간이 약간 걸리더라도 상대가 맞닥뜨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보며 고충을 느꼈던 그 과정이 불만을 이해와 존중으로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자수 1,0061,734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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