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점 1 지원자가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코덕이고,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는 문장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을 뿐, 왜 왓슨스라는 기업에 지원하고 점포 영업 직무에 지원하는지 전혀 설득이 안되고 있습니다. ‘단지 좋아하고 소개하고 싶은 것’ 이 열정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1 문장의 첫 부분을 솔직하게 썼지만, ‘말이 많다’는 서술만 보고 인사담당자들이 ‘수다스럽다’거나 ‘말이 많은 사람은 성격이 가볍다’는 오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편견일 수 있습니다만,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이럴 때는 표현을 조금 순환하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말하기를 좋아하는데, 그것은 지원자를 잘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말을 조리있게 잘 하기 위해 노력했다든가, 구체적인 노력을 추가해주면 어떨까 합니다.

아쉬운점 2 어떤 손님의 어떤 요구를 지원자가 어떻게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했는지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라는 표현은 지원자의 역량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입니다